장애인 연 9천명 평생교육이용권 확대

 

 

2024년 정부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의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에게 1인당 연간 35만 원, 최대 70만 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은 지자체 대상 공모사업으로 추진해 지역별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합니다.

국비에 지방비까지 더해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대비 6000명 늘어난 9000명의 장애인 학습자를 한층 더 두텁게 지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모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기간 안에 사업 신청서 등 제반 서류를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에 제출해야 합니다.

진흥센터는 지자체의 제반 여건, 사업 추진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지자체를 다음 달 중 선정할 계획입니다.

선정된 지자체는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조금24(정부24 내) 누리집을 통해 평생교육이용권을 신청받습니다.

지자체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정합니다. 

 

이용권 카드 미발급·미결제 등에 따른 예산 소진 정도를 고려해 우수이용자에게 1인 연간 35만 원을 재충전할 수 있게 합니다.

선정 결과는 신청자의 개별 휴대전화 또는 전자우편 등을 통해 안내됩니다.

선정된 신청자는 이용권 카드(NH농협)를 발급받아 평생교육이용권 누리집(http://www.lllcard.kr)에 등록된 전국의 평생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라인 강좌도 수강할 수 있어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여타 평생교육이용권 이용자와 같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디지털 전환 등 빠르게 바뀌는 시대변화 속에서 장애인의 역량 개발을 통한 사회적 자립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부는 장애인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넓혀 더 많은 분이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관계기관 : 교육부 인재정책실(평생직업교육정책관) 평생직업교육기획과(044-203-6380), 

         국립특수교육원 국가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041-537-1581)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